“인요한”을 보면 한국사의 아픔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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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겉모습은 완전히 외국인인데, 전라도 사람이라고 스스로 말합니다. 24년 총선이 열흘 후면 치러집니다.  검찰이 정부가 되고 대통령이 되자, 한국의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경제는 제2의 IMF를 언급할 정도이며, 잘못된 외교 정책으로 전쟁의 불안이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근현대사는 일제 침략과 동족상잔의 분단 모순이 결합하여, 친일, 군부 세력, 독점 재벌이 대다수 국민들을 지배해 왔고, 최근에는 엘리트 카르텔이 부패의 원인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와 동족상잔과 군부 독재 시절 동안 수십 년간 누가 언제 얼마나 죽이고 아픔과 고통을 주었는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그 증거는 차고 넘칩니다. 독립운동을 폄하하고 해병대 채상병의 죽음의 사건을 보면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아직도 달성하기 어렵고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남북 대결을 지나 진보와 보수라는 이름으로 국민 내부 갈등이 심각하여 대결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언론과 검찰은 지배 세력화되었고 사법부도 예외는 아닙니다. 보수란 무엇인가? 보수 정치 성향으로 어떤 당을 지지한다는 것은 자유지만, "인요한"이 국민 갈등의 원인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있을까? 지난 수십 년간 목숨 바꿨고 고통스러웠던 민주주의 역사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합니다. 당장 일상생활로 열심히 살아가는 대다수 국민들은 신경 쓰기 싫은 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정치는 현실이고 우리 자식들에게 물려 줄 미래입니다. 정의가 없는 사회는 부자든 가난하든 결국 다 같이 망하는 길입니다. "인요한"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 사람이라지만, 훈수 두기로 깽판 치고 국민을 대결시키는 외국인으로 보입니다, 이제 국민을 갈라놓는 언행은 그만두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한 표로 권리를 행사할 때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생각해 봅니다. 정의로운 대한민국 결론적으로, 한국의 아픈 근현대사와 현재의 정치, 사회적 문

구름이 나와 함께:: 양쪽 언덕 흩날리는 꽃잎이 배를 붉게 물들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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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수 한시 ::구름이 나와 함께 양쪽 언덕 흩날리는 꽃잎이 배를 붉게 물들이는데 바람 받아 느릅나무 뚝 백 리를 반나절에 달렸네 누워서 보니 하늘 가득한 구름 움직이지 않던데 구름이 나와 함께 동쪽으로 가고 있음을 몰라더라네    -송 진여의 陳與議 <襄邑道中>

산속의 집:: 말발굽 물 밟으니 물에 비친 그림자 흐트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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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집 말발굽 물 밟으니 물에 비친 그림자 흐트러지고 취한 사람 소맷자락에 바람 따라 꽃잎 쌓이네 개울가 동자 어찌 알고 문밖에서 날 기다리나 까치가 먼저 와서 알렸던 게로군  - 원 유인 劉因 <山家> 말이 물을 밟자 흐트러지는 물속의 산 그림자, 바람에 홈날리는 꽃잎, 문밖에서 찾아오는 손님 기다리는 산가<山家>의 동자, 나뭇가지 위에서 우는 까치 등은 모 두 시인의 출현과 관련이 있는 변화이다. 시인은 그러한 일련의 변화를 섬세한 감각으로 그러나 소박한 필치로 묘사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변화로 인하여 깨 어지기 전의 산가 주번의 유정해없음 느길 수있도목 하고 있다.

산중에 피인 꽃:: 혼자서 시냇물에 제 그림자 드리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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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에 피인 꽃:: 빈산에 흠뻑 봄비가 내리고 복숭아꽃 살구꽃 울긋불긋 피었네 산중이라 피어도 보는 이 없어 혼자서 시냇물에 제 그림자 드리웠네 - 정 대희 <公山春雨圖> 봄날의 깊은 의미: 산중에서 홀로 피어난 꽃을 통해 바라본 세상 봄, 자연이 다시 깨어나는 시기입니다. 우리 주변은 활기를 띠며 새로운 생명이 움트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산중에서 홀로 피어난 꽃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정 대희 시인의 "<공산춘우도>"는 그 답을 조용히 속삭입니다. 빈산에 내리는 봄기, 울긋불긋 피어난 복숭아꽃과 살구꽃이 이루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을 직접 보는 이는 없습니다. 꽃들은 단지 시냇물에 자신의 그림자를 드리우며 조용히 그 존재를 알립니다. 이 시에서 우리는 자연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깊은 평온함에 대해 성찰하게 됩니다. 보는 이 없이 홀로 피어난 꽃은, 세상의 시끄러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걷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낄 수 있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만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봄날의 이러한 깊은 의미는 우리로 하여금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더 깊이 감사하게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아름다움들, 비록 작고 사소해 보일지라도,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산중에서 홀로 피어난 꽃처럼, 우리 각자의 삶도 자연의 일부이며, 우리의 존재 자체가 이미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 봄날에, 자연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깊이 들여다보며, 우리의 삶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순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이 계절에,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바로 봄날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아닐까요? 이 글은 봄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자연 속에서 우리 자신을 발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마늘, 자연의 경이로운 선물: 건강과 장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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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박사 인정도의 마늘이야기 마늘의 효능::마늘과 건강::자연 치유제 마늘:: 마늘의 놀라운 효능을 탐구하는 이 글에서는 면역 체계 강화, 심혈관 건강 증진, 항산화 효과 등 마늘의 건강상 이점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자연의 경이로운 선물, 마늘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마늘은 강력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지닌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며, 항산화 효과를 제공합니다. 현대 과학은 마늘의 건강상 이점을 입증하며, 일상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건강과 장수로 가는 길임을 보여줍니다. 마늘, 자연의 경이로운 선물: 건강과 장수의 비밀 마늘은 오랜 세월 동안 요리의 맛을 더해주는 재료이자 전통적인 치유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소박하지만 강력한 식재료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 속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현대 과학의 연구로도 그 효능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마늘의 효능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마늘을 통해 우리의 건강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탐구해보겠습니다. 마늘의 역사적 배경 마늘은 약 5,000년 전부터 사용되어 온 것으로 추정되며, 고대 이집트에서는 노예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고대 그리스에서는 운동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용은 마늘에 함유된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상 이점이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마늘의 주요 효능 면역 체계 강화: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강력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 및 다양한 감염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 증진: 마늘은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심장 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항산화 효과: 마늘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 과정을 늦출 수 있습니다. 중금속 독소 배출: 마늘은 중금속의 체내 축

봄이로다:: 꿈결 같은 세월 속에 또다시 봄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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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시구 봄이로다  정이월 다가고 삼월이라네 꿈결 같은 세월 속에 또다시 봄이 왔네 천금을 주고도 이 좋은 시절 살 수 없거늘 뉘 집 술이 익었는가 꽃 바야흐로 활짝 피었는데    - 조선 정이오 봄의 깨달음: 인생과 재생의 순환 속에서 찾는 가치 봄이 오는 것은 자연의 순환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생명이 움트고, 꽃이 피며, 세상은 다시 한번 생기를 되찾습니다. 이처럼 봄은 변화와 재생의 상징이며, 인간 삶의 근본적인 가치와 성찰에 대한 메타포를 제공합니다. 이 글은 봄의 도래를 통해 인생의 덧없음과 재생의 순환 속에서 순간의 소중함과 희망을 찾는 가치에 대해 성찰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통해 우리는 깊은 깨달음을 얻고, 재생의 힘을 통해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 가능함을 배웁니다. 1. 인생의 덧없음과 순간의 소중함 인간의 삶은 덧없고, 시간은 빠르게 흐릅니다.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이 좋은 시절은 우리에게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웁니다. 이는 동양 철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무상(無常)'의 개념과 맞닿아 있습니다. 모든 것은 변하고, 영원한 것은 없다는 깨달음은 우리로 하여금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각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게 합니다. 2. 자연과 인간의 교감 봄의 도래는 자연과 인간 사이의 깊은 연결을 상기시킵니다. '뉘 집 술이 익었는가 꽃 바야흐로 활짝 피었는데'라는 구절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자연의 변화는 인간 삶의 일부이며, 우리는 그 일부로서 자연과 교감해야 합니다. 이는 생태학적 철학과도 연결되어, 우리의 행동이 자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자연으로부터 우리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성찰을 요구합니다. 3. 재생과 희망의 메시지 봄은 재생의 계절입니다. 겨울의 끝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이는 인간 삶에 있어 희망과 재기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어떤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새로운 시작은 가능하며, 변화와 성장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4.

밤새 내린 눈:: 창문이 또 환하게 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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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한 수 한시  #밤새 내린 눈 이불 베개 썰렁해 이상타 했더니 창문이 또 환하게 밝네 밤이 깊은데 눈 많이 왔음을 알겠나니 이따금 대나무 부러지는 소리 들리네  - 당 백거이 白居易 <夜雪> 밤중에 오싹 한기가 스며 눈을 떠보니 창문 쪽이 환희 밝다. 눈 위에 비치는 달빛 때문일까? 이따금 부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아하, 눈이 많이 온 모양 이로구나 짐작이 된다.  대나무는 유연하여 웬만한 눈, 비, 바람을 잘 견뎌낸다. 그러나 대 잎에 소보소복 눈이 쌓이면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우지끈 소리를 내며 부러지기도 한다.